수출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지난 12일 지난해 고유가 및 환율하락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9.9% 증가한 25억3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한층 강화된 안전성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선농식품(11.5%)의 수출이 가공식품(9.4%) 수출보다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러시아, 대만 등에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환율하락 및 잔류농약 검사기준 강화로 인해 일본 수출은 0.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