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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 신임전무 최정배씨 선임

이일호 기자  2008.02.23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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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계육협회의 새로운 전무에 농림부 출신의 최정배씨(59)가 선임됐다.
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최정배 신임전무 임용(안)을 승인했다.
최정배 전무는 “왜곡된 닭고기 가격결정 구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최근에는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까지 겹쳐 계육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계육업계가 이같은 어려움에 탈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최전무는 농림부 축산국과 기획실 등을 두루 거친뒤 지난 2000년부터는 한국농촌공사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근무해 왔다. 특히 사료부가세 영세율이 처음 적용될 당시 농림부에서 사료업무 실무담당자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편 계육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닭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종계 D/B사업 참여를 통한 병아리 및 종계 적정수수 유지, 도계육시세 고시체계 개선은 물론 계육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