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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 5곳·액비유통센터 6개소 선정

농림부, 인센티브 지원키로

김영란 기자  2008.02.25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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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부는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충북 청원 등 5개 시군과 우수 액비유통센터 충북 청원 양돈영농법인 등 6개소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기초자치단체는 충북 청원, 경남 산청, 강원 철원, 경기 이천, 전북 정읍이며, 우수 액비유통센터는 전남 영광축분액비유통센터, 강원 철원액비유통센터, 경남 진주양돈영농법인, 충북 청원 양돈영농법인, 경기 이천양돈협회, 충남 예산양돈협회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지자체 5곳에는 국고 보조 1억5천만원, 국고 융자 2억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을 포함 각 5억원이 지원되며, 액비유통센터에는 각 8천만원(국고 보조 4천만원, 지방비 4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된 인센티브는 지자체의 경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 액비유통센터의 경우 액비살포차량 등 장비구입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상철 농림부 축산자원순환과장은 “작년부터 실시하는 평가제 도입은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가축분뇨 액비 이용 확대에 노력하는 조직을 집중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