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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국은 ‘축산정책단’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조직개편안 ‘윤곽’…2실 1본부 10국(단) 44과(팀) 구성

김영란 기자  2008.02.25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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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정책·축산경영·자원순환·축산물위생·동물방역 등 5개팀 둬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합의를 이룸에 따라 농림부도 농림수산식품부에 맞게 조직 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농림수산식품부 조직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현재 농림부에 따르면 새로 개편되는 농림수산식품부는 2개의 실(본부)과 10개의 국(단), 44개의 과(팀)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장관 아래 제1차관과 제2차관을 두고 제1차관 소관에는 기획조정실, 농업정책국, 농촌정책국, 국제농업국을, 제2차관 소관에는 식품산업본부와 수산정책실을 두고 있다.
식품산업본부에는 식량정책단과 유통정책단, 그리고 현재 축산정책국과 같은 축산정책단이 있으며, 축산정책단에는 축산정책팀, 축산경영팀, 자원순환팀, 축산물위생팀, 동물방역팀으로 5개팀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축산업이 갖는 특수성과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감안할 때 오히려 확대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그러나 축소시키지 않고 현행을 유지한데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전국축협조합장(축발협)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농림부를 비롯 관계요로에 축산정책국의 존치 내지는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