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부장 황병찬)는 지난 21일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역 세미나실에서 델라콘(Delacon)사의 천연식물 추출물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델라콘사는 천연 식물추출물 분야에서 23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축산선진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델라콘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4년전부터 델라콘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미 출시돼 국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델라콘사의 아로멕스ME(육성돈~출하), 프레스타 에프 콘(자돈, 모돈용), 바이오스트롱510(양계용)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는 축우용 천연식물 추출물 제제인 루멕스(RUMEX) SC가 집중 소개됐다. 루멕스 SC는 사료섭취율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산유량 및 면역력 증대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에 함유돼 있는 에센셜오일은 사료 내 영양소의 이용율을 높여주며 소화기관의 소화액과 소화효소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억제한다. 유한양행은 이 제품에 대해 농장에 샘플링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대학, 연구소 실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품 교육 이후 그룹토론, 시장현황 발표 등을 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게다가 각자의 영업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황병찬 부장은 “오늘 워크숍은 델라콘사 제품 출시 이후 4번째이다”며 “이 워크숍은 교육 및 토론을 통해 영업인력의 역량을 높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