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조합은 지난 22일 개최된 정기총회<사진> 를 통해 신용사업 8천8백1억1천2백만원, 경제사업 7백8억6천3백만원 등 지난해 총 9천5백81억2천6백만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1.4%가 증가한 것으로 당초 목표치를 7.1% 초과달성한 것이다. 또한 자본시장 통합 등 손익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도 불구, 지난해 48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서경양돈조합 대의원들은 출자 및 이용고배당액 7억2천7백27만9천원 전액을 출자대체키로 결정함에 따라 건전조합 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서경양돈조합은 김백규 상임이사 선임을 확정지었다. 농협중앙회 공채 11기 출신인 신임 김백규 상임이사는 농협 국제부와 감사실 및 서울지역 내 신용점포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협동조합맨으로 지난 2001년에는 서경양돈조합에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