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식물 불법 밀반입 뿌리 뽑는다

수의과학검역원·인천공항세관·식물검역원 업무협력

김영길 기자  2008.02.27 14:50:06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종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인천지원(지원장 김도욱), 국립식물검역원인천공항지원(지원장 민주석) 등 3개 기관은 지난 21일 인천공항에서의 마약ㆍ밀수 단속 및 유해 동ㆍ식물 검역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공항세관 및 동ㆍ식물검역기관은 마약류, 수입금지 동ㆍ식물 등의 밀반입사례가 여행자, 특송화물, 우편물, COB화물 등으로 다양화돼 밀수 단속 및 동ㆍ식물검역에 어려움이 있어 CIQ 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하게 됐다.
세관 및 검역기관은 국가안전 및 국민보건 수호, 자연환경보전이 각 기관의 중요 업무임을 인식해 관세법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지식재산권위반, 상표권위반, 야생동ㆍ식물보호법위반, 가축전염병예방법위반, 식물방역법위반, 축산물가공처리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사건 등을 관세국경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