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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단 활동통해 해결능력 극대화

다비육종, 중원인공수정센터 최우수 소집단 선정

이일호 기자  2008.03.03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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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의 전개하고 있는 소집단 개선활동이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육종은 지난 22일 안성 본사에서 ‘제3회 소집단 개선활동 발표대회’<사진>를 개최하고 ‘돈군·인력의 스트레스 감소 및 분뇨처리 효율 증대 방안’과 ‘아르바이트 인력을 통한 효과적인 생산라인 구축’ 등을 주제로 각 사업장별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하절기 작업시간 변경을 통한 효율 향상’ 을 주제로 개선 활동을 전개해온 다비육종 중원인공수정센터의 경우 지난해 정액폐기율이 전년대비 57%가 감소,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소집단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중원인공수정센터는 포상과 함께 국내 선진혁신 사례연수 기회를 갖게 됐다.
민동수 대표이사는 대회직후 “개선활동의 과정이 점차 현장에 적용되고 접근 및 해결 능력 향상이 이뤄질 경우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소집단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소집단 개선활동은 산업 현장에서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방법을 활용하여 생산운영 시스템을 구축, 지속적인 피드백을 거쳐 작은 것 하나부터 개선해 나가며 효율성 증대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6년 농장에 첫 도입, 활용돼 왔는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컨설턴트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