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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화사업 방향타 제시할 터”

양돈협 정총, 김동환 회장 “돈육발전위서 논의”

이일호 기자  2008.03.03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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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김제지부 최우수 지부 선정…이사·감사 선출도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돈육계열화사업 방향에 대한 협회차원의 입장 마련에 나선다.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 “양돈산업의 계열화가 농가 입장에서 바람직한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방향이 돼야 할 것인지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방향타를 잡아주어야 할 것”이라는 박창식 이사의 지적에 대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동환 회장은 지난해 4월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계가 참여하는 ‘돈육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킨데 주목하며 “돈육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진정 계열화사업의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이를 토대로 협회 이사회 등을 거쳐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공석중인 3개지역 이사로 △박호근(경기 포천)지부장, △이상국 (경남 울산)지부장 △최재철(경북, 성주) 지부장 등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에는 이병규 청도지부장과 차창회 예산지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뤄진 수상식에서는 △신성균 가평지부장 △두혁중 서천지부장 △심맹섭 원주지부장 △여영성 창녕지부장 △박세창 양평지부장 △안혜성 지도기획팀 과장 등 5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김제지부(지부장 김현욱)가 지난해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5개 우수지부와 함께 이날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지부에는 △연천(홍성만) △서귀포(손용조) △창녕(여영성) △홍성(박승구) △괴산(전병철)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