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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질병진단센터 ‘현장속으로’

충북축산위생연구소·특수동물 사육농장 방문

김영길 기자  2008.03.03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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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센터장 주이석)가 축산 현장과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특수동물 사육 농장을 방문,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의 방문에서는 진단요원들에 대한 1개월 이상의 심도있는 질병진단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검역원 관계자는 지방 병성감정 활성화를 위해 본소로의 진단업무 통합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질병진단 인력이 연구소별 1명 내외로 돼있는 현실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이 지적되기도 했다.
주이석 진단센터장은 “앞으로도 축산현장을 방문해 지방 방역기관의 가축 질병 진단 능력을 제고시키고 더 나아가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