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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따른 양축가 애로해결 적극 나설 것”

농림·환경부 개최 제주 ‘축분뇨 담당 공무원 연찬회’서 강조

박윤만 기자  2008.03.03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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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전국 가축분뇨 및 환경 담당공문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사진>를 가졌다.
농림부 자원순환과(과장 이상철)와 환경부 수생태보전과(과장 이규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번 연찬회는 가축분뇨 담당과 환경 담당 공무원간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능력을 강화하여 축산농가의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상철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애로점을 발굴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농림부와 환경부간 업무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번 연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규만 과장은 “최근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축가에게 환경적 측면에서 규제만 능사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부가 현장 양축가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친환경농축산 강성근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제주도는 친환경 농축산을 생산하여 친환경하면 제주도로 연상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