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원은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용호)과 ‘축산물 위생 관련 정보의 상호이용 및 협력과 축산물HACCP에 관한 업무 협조’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사진 위>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도 한국소비자원과도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와 국민건강 기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사진 아래>했다. 기준원이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교환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축산물위생과 관련된 기술,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및 교환 △위생관리 및 위생검사의 조사·연구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위생관리기법 개발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축산물HACCP에 관한 교육관련 업무 협조 △수의과대학 계약학과 신설 시 석박사과정의 산학 학위과정 우선적 고려 △기타 쌍방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업무에 대한 효율적 수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어 한국소비자원과의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축산물위생과 관련된 학술,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및 교환 △위생관리·검사 등의 조사·연구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양 기관에서 보유한 시험설비의 이용 △위생관리기법 개발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양 기관에서 보유한 소장도서 및 자료의 이용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해 결정된 업무에 대한 상호 협조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수의과대학과의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 곽형근 원장과 박용호 학장은 “국민의 식생활 안전에 이바지하는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안전 축산물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원은 소비자원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물 위생업무 및 기술·연구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