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납유한 캐나다 낙농가 불법 판결 ★…미국 뉴욕주로 원유를 납유해온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4개 목장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불법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지난 ’03년 세계무역기구의 캐나다 낙농가들은 우유생산 쿼터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을 감안한 것으로, 뉴욕주 낙농가들은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 농무성 관계자들은 뉴욕주가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 위스콘신에 이어 세 번째로 우유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우유량은 큰 영향이 없지만, 향후 무역수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국제적인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연방정부 무역대표부에 이의를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30개월령 미만 캐나다 젖소 3월 수입재개 ★…멕시코 정부가 3월부터 30개월령 미만 젖소에 대해 캐나다로부터 수입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지난 ’03년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병된 이래 5년간 모든 캐나다산 생우 수입을 중단했지만 이번 조치로 젖소는 물론 일반 축우도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수입재개 조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의 생우는 수입이 계속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쇠고기 수요증가 사육두수 1천399만두 ★…인도네시아 ’07년 소 사육두수가 쇠고기 수요증가에 의해 1천399만두에 이른 것으로 농업성 축산총국이 발표했다. 이러한 소 사육두수 중 육우는 1천137만두, 젖소는 37만8천두, 물소는 225만두이다. 특히 육우는 최고두수를 보였던 지난 ’97년 1천194만두 이래 감소세가 ’03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젖소두수도 지난 ’03년 37만4천두에서 감소세를 보이다가 ’05년부터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06년 기준 인도네시아 쇠고기 수요량은 36만톤으로 이중 자국산 쇠고기 공급량은 72% 수준이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