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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 청정화 조속 실현”

돼지유전자협, 전두수 검사 불가피…지원 요청

이일호 기자  2008.03.05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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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배상종)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모든 AI센터의 PRRS 청정화 실현을 결의했다.
협회는 충남 유성 홍인호텔에서 가진 이번 총회에서 돼지AI센터의 경우 종돈장이나 비육농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부분 양돈장이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돼지AI센터가 국내 양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막중한 것으로 분석, 어느 부문보다 먼저 청정화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통해 그 진위여부를 떠나 정액을 통한 PRRS 전파 가능성에 대한 논란의 소지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간내에 청정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돈군을 대상으로 한 PRRS 검사를 5회 이상 실시해야 하지만 AI업계의 경영현실을 감안할 때 막대한 검사비용 부담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따라서 PRRS 청정화를 위한 검사비용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공감, 이를 강력히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