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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 창립행사서 ‘양돈토털 시스템’ 공개

사료급이·분뇨처리 원스톱 해결

기자  2008.03.05 13: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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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생산비 줄고 생산성은 향상

축산자재 업체인 ㈜하이스(대표 김종관)는 지난달 22일 수원소재 서울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주력 제품인 ‘양돈 토털 시스템’을 소개했다.
하이스에서 내놓은 양돈 토털 시스템은 한국형 농축사료 및 프리믹스 개발에서부터 액상급이 시스템, 임신돈용 전자급이 시스템, 분뇨를 이용한 에너지화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료급이는 물론 분뇨처리까지 일괄 처리하게 된다.
회사측이 2년 동안 국내에서 직접 시험 운영해 온 결과에 따르면 사료비 15~20% 절감, 분뇨량 20~30% 감소, 전체 폐사율 3% 미만 등 놀라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여줬다. 출하돈의 A, B등급 출현율은 1년 평균 82%로 육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존의 건식 사료급이 체계에서 나타났던 돈사 내 분진으로 인한 호흡기 질병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소모성 질병의 발병도 억제하게 된다.
이날 개회 인사에서 김종관 대표는 “양돈 토털 시스템은 지금 같은 고 곡물가 시대에서 생산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비를 2년 내에 회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