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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내달 출시

중앙백신연, 해외 백신주 상용화…동일효과 검증

김영길 기자  2008.03.05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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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주)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가 다음달 가금티푸스 예방 생균백신인 ‘포울샷 SG9R’<사진>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양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백신은 이미 국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I’사의 백신과 동등한 백신으로서 지난 56년 윌리암 스미스(Williams Smith) 박사에 의해 개발된 백신주를 2004년 국내에 도입해 상용백신화한 것이다.
이 백신은 강한 세포성 면역으로 직접적인 방어효과를 제공한다. 감염계군의 근절도 가능하다. 특히 접종 후 개체간, 계사간에 전파되지 않아 안전하다. 종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접종방법은 백신을 동봉된 주사용 희석액에 용해해 0.2㎖씩 경부피하에 주사하면 된다.
회사측은 “PFGE 패턴비교 등의 여러가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원래 백신주와의 동등성이 확인됐다. 또한 실험실 및 야외시험을 통해 그 독특한 특징과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