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통합 농가 피드백 시스템’ 구축을

양돈협 경기도협, 한눈에 파악 효율적 대처 가능케

이일호 기자  2008.03.12 11:07:23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앙 및 일선 방역당국은 물론 축산물등급판정소까지 포함하는 ‘통합 농가 피드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최근 시군 지부장 월례회의 등을 통해 마련한 ‘양돈산업 장단기 발전대책’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협의회는 돼지 질병 피해 감소를 위한 진단센터 설치 운영과 함께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각 시도 산하 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급판정소 등에서 제공하는 예찰, 도체·혈청검사, 잔류물질 검사 등의 결과를 통합해 농가에 되돌려는 주는 ‘피드백 시스템’ 구축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인 가축질병 발생추세는 물론 농장의 돼지질병 및 출하돈의 위생상태와 품질 수준까지 한눈에 파악, 해당농가로 하여금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및 품질 제고대책 전개가 가능토록 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기관의 각종 정보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각각 농가에 제공되는 현재의 ‘피드백’ 시스템하에서는 그 효과가 반감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