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2008년도 양돈자조금사업예산(안)을 일부 조정, 최증 승인함에 따라 올 양돈자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올해 양돈자조금사업 규모는 대한양돈협회와 농협 등 주관단체가 요구한 1백37억1천만원 보다 8억3천8백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이월 이익 잉여금이 당초 전망치 보다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소비홍보사업 가운데 TV광고의 경우 55억3천만원의 예산이 배정, 올해에도 양돈자조금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오는 29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포크페스티벌’에 3억5천만원을 새로이 투입한다는 방침인 반면 국산돼지고기판매인증점 예산이 일부 삭감돼 소비홍보사업은 당초 주관단체 요구액 보다 3억3천1백만원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