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텍바이오로 양돈 희망 찾기 나서 “한마디로 앤텍바이오가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OEM사료회사와 함께 경북 고령에서 모돈 4백60두 규모의 돼지 일괄사육농장인 목운축산을 운영하는 이종록 사장(운수면 신갈리 820-1)은 요즘 생각이 많다.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여느 양돈농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앤텍바이오사 제품의 효과를 직접 경험 한 후 최근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야심찬 계획까지 추진할수 있게 된 것이다. “사료업계에서만 30년째”라는 이종록 사장은 우선 지난 2월부터 자신농장에 급여하는 사료의 품질을 대폭 낮췄다. “플러스 세븐을 급여하고 나서부터 1백90일을 넘어서던 출하일령(출하체중 110~114kg)이 1백80일 이전으로 단축된데다 사료투입량 역시 10% 가까이 감소한 것을 보고 사료품질을 낮추더라도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서더라구요.” 현재 목운축산은 갖돈 사료의 경우 kg당 20원, 육성돈은 17원에 달하는 사료비를 각각 절감하면서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는게 이사장의 설명. 그러다보니 가축분뇨 배출량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23톤 가축분뇨 처리차량 30대분을 처리했으나 1월에는 14대, 2월에는 13대에 불과했다고. 물론 이종록 사장이 처음부터 앤텍바이오 제품의 ‘마니아’ 가 됐던 것은 아니다. 사료거래처였던 목운축산(구 세기축산)을 어쩔수 없이 짊어지게된 것이 지난해 11월14일. 인수 직후 농장경영 상태를 확인하던 그는 깜짝 놀랐다. 지금이야 5백만원 수준으로 줄었지만 이전 농장주가 그해 10월경부터 앤텍바이오 제품 구입에 월 1천만원이 훌쩍 넘는 돈을 투입돼 왔던 것. “직원들 모두 면담을 통해 ‘환경개선, 무엇보다 냄새만큼은 확실히 잡아준다’는 반응이더라구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앤텍바이오 제품의 효과는 이사장의 전폭적인 신뢰하에 농장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황보철 농장장의 노력과 맞물리면서 ‘가능성 없다’고 평가돼 온 목운축산을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키기에 이른다. 12월부터 목운축산과 인연을 맺은 황보철 농장장은 “뉴클리어를 50:1 희석비율로 매주 2회씩 돈사내외부를 소독하면서 농장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플러스세븐까지 투입하면서 20%대의 수준을 보이던 자돈구간 폐사율이 지금은 3%까지 떨어지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암모니아 가스 때문에 30m 길이임에도 제대로 보이지 않던 돈방 끝까지 볼수 있게 됐다는 황보 농장장은 경제적 부담에 따른 모돈갱신 지연으로 아직까지 6산차 이상의 모돈이 60%이상임에도 지난 1월 수태율이 94%에 달했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신기’한 점은 뉴클리어가 삼출성 표피염 해소에 믿기 힘든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컨설턴트를 맞고 있는 박태수 수의사(우일축산 동물약품) 마저도 “솔직히 수의학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아주 심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뉴클리어를 통해 정상돈군으로 되돌아 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이제는 자궁내막염 방지를 위한 돼지의 질세척까지 뉴클리어로 대체하는 등 기본적인 백신프로그램외엔 항생제를 비롯한 약품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과거 농장의 출하차가 들어가면 일단 정지시켜 놓고 작업 여부를 결정할 정도였던 육가공업체로부터 지금은 “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돼지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는 이종록 사장은 “모돈 5백두로 월 1천두 출하를 실현보겠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