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충남 태안에서 ‘조사료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 수입조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백50여개 시·군의 조사료 담당공무원 2백여명이 참석, 지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조사료 생산확대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아울러 정부의 조사료 정책 및 영광군청 주도의 청보리 재배단지 조성 성공사례, 간척지를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사례 등이 각각 발표됐다. 현재 세계적인 바이오디젤 생산 확대추세와 곡물수출국들의 작황 부진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국내 배합사료 가격이 폭등, 국내 양축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수입조사료 가격까지 지난 2006년 12월 톤당 196.8달러에서 올 1월에는 240.5달러로 크게 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