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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돼지열병 등 방역지도 만전을

검역원, 올 1분기 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김영길 기자  2008.03.19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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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3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시ㆍ도, 시ㆍ도 가축방역기관,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 등과 검역원 방역 관련 담당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검역원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 및 세계의 발생동향, 돼지열병 발생현황과 역학대응전략, 동물실험제도와 정책방향 등 주제발표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들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가의 철저한 예방접종과 함께 소독, 격리 등 기본적인 차단 방역의 준수가 절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검역원 강문일 원장은 “최근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차단방역 활동에 소홀하지 않도록 방역 담당자들의 예찰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농가 교육ㆍ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