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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새회장에 이승호씨 선출

부회장에 김동환·이준동씨

이동일 기자  2008.03.22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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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올해 첫 대표자회의를 갖고 새회장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을 선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신임회장에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선출됐다. /관련기사 2면
축단협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2008년 첫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대 관심사였던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 참석자들은 논란 끝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4년 동안 축단협 회장을 맡았던 남호경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김동환 양돈협회장과 이준동 양계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 했다.
이승호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축단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권교체기 마다 나오는 축산국 폐지논란 같은 문제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축산업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단협 대표자 회의에서는 그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춘진의원과 강기갑의원이 직접 참석했으며, 그 외는 일정상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