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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토털시스템 개발, 해외 첨단기술력 결집

하이스, 오스트리아 샤우어사와 기술이전 계약

김영길 기자  2008.03.22 1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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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하이스 김종관 대표가 오스트리아 샤우어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자재 업체인 하이스(대표 김종관)는 최근 오스트리아의 샤우어(SCHAUER)사와 전자식 모돈관리 시스템, 액상급이 시스템, 정밀영양 다단계 급이 시스템 등 양돈토털시스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스측은 이들 시스템을 이용하면 15%~20%의 사료비 절감, 분뇨량 20~30% 감소, 전체 폐사율 3% 미만 등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액상급이 시스템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도중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실패한 요인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보완해 완벽환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관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금 같은 고 곡물가 시대에서 생산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비를 2년 내에 회수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한국형 프로그램과 제품 개발을 통해 양돈업의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할 사양가분들께 최고의 수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