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전기분해 음용수 급여시 유량 증가 ★…젖소에게 전기 분해된 음용수를 급여하면 유량과 유지방이 증가하고 우유 내 요질소(MUN) 함량은 줄어든다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들은 실험목장의 젖소를 전기 분해된 알칼리수를 급여하는 군과 일반 관정수를 급여한 군 등 2그룹으로 나누어 12주간 실험한 결과 전기분해수 급여군이 항산화제 및 수소이온농도 균형이 향상돼 반추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태리, 모짜렐라 오염치즈 83개목장 잠정 폐쇄 ★…물소 모짜렐라 치즈를 생산하는 5개 업체 중 1개 업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다이옥신 성분이 허용치 이상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태리에서 83개 목장이 잠정 폐쇄조치 됐다고 이태리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이들은 일본과 한국에서 이태리산 모짜렐라 치즈 수입중단을 한 직후 치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관리대책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유럽연합 허용치를 약간 상회하는 다이옥신 성분이 검출된 유가공업체는 전체 130개소 중 25개소로 이들에게 우유를 공급한 전체 농가에 대해 정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유가인하 항의 유가공장에서 격렬 시위 ★…스페인 내 주요 유업체중 하나인 ‘랄토갈’그룹 산하 유가공공장에서 최근 약 400여 낙농가들이 유가 인하에 항의해 공장에 진입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국제적인 유제품 가격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 업체가 우유 1리터당 0.06유로의 유대를 인하하자 일방적인 결정을 취소하라며 공장 내 진입해 우유팩을 던지고 폭죽을 터트리며 수백리터의 우유와 공장용수를 쏟아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연대에 속한 이들 낙농가들은 이번 인하 조치가 생산비 인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낙농가들을 착취하는 불법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