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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AI 의사축 발생...방역당국 비상체제 돌입

염미화 기자  2008.04.02 1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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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염미화 기자]
전북 김제에서 AI 의사축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특히 발생농장 인근에 양계장 및 양돈장들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병원성으로 판명날 경우 큰 파장에 예상된다.
전북도, 김제시, 방역당국은 2일 김제시청에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축 발생농장 인근에 5개 임시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활동에 돌입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발생농장 15만수를 비롯해 반경 500m이내에는 45만수의 닭이 사육되고 있으며 3km이내에는 닭 150만수, 돼지 2만5천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김제시는 5개 임시초소를 설치하고 4일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방역초소를 2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