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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 소백산쑥돈 진가 발휘

세계관광음식박람회 ‘금상’ 쾌거

이일호 기자  2008.04.10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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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소백산쑥돈영농조합법인 권영흠대표(사진 오른쪽부터)가 세계관광음식박람회 전시장을 찾은 영주시 이병환 부시장과 소비자시민의 모임 강광파 상임이사에게 쑥돈을 활용한 전통요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풍기인삼과 경북도 대표 출품…우수품질 입증

소비자단체 지정 우수 축산물브랜드인 실라리안 소백산쑥돈이 전통음식재료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소백산쑥돈영농조합법인(대표 권영흠)은 실라리안 소백산쑥돈을 활용한 2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 출품, 대회 관계자 및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전시경연부문에 풍기인삼과 함께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소백산쑥돈은 전통요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그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4일 박람회장을 찾은 소비자시민의 모임 강광파 상임이사는 “우수품질의 소백산쑥돈 전·후지를 이용한 육포요리에 관심이 많다”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양돈산업 생존방안을 찾는 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요리개발에 참여한 성경희 관광음식협회 영주지회장은 “소백산쑥돈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육향과 풍미가 우수하다”며 “따라서 요리재료로서도 최상의 제품”이라고 손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