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품·서비스 차별화…국가대표 100대 농장 육성

신제품 ‘옵티-마스타’ 선봬…고곡가시대 경쟁력 강화·양돈장 효율성 강조

기자  2008.04.14 10:37:10

기사프린트

 
CJ 제일제당 사료BU‘KOREA TOP 100 캠페인’ 시동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토털 솔루션 서비스 제공
지구별 콘테스트·최고경영자 과정도 전개 방침


CJ 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 부사장·사진)가 대한민국 100대 양돈장 만들기 프로젝트 실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양돈사료 신제품 ‘옵티-마스타(Opti-Master)’도 출시함과 동시에 ‘KOREA TOP 100 캠페인’에도 시동이 걸렸다.
지난 3일 CJ Feed는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KOREA TOP 100’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양돈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호인 부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담당자를 통해 양돈시황, 신제품 소개 및 프로모션, 캠페인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돈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인‘KOREA TOP 100’는 고객 농가를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생산성이 뛰어난 대한민국 100대 농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CJ Feed의 강한 목표의식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 CJ Feed는 국가대표급 양돈장 100개를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양돈신제품 ‘옵티-마스타’는 최근 치솟는 곡물가격에 대한 경쟁력 향상과 최신 영양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물질을 추가, 양돈장의 안전성(Safety)과 효율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신제품 ‘옵티-마스타’의 특징은 ▲아미노산-에너지(Available Amino Acids/NE) 최적설계 ▲젖돈-육성돈 연속 성장 극대화 ▲아미노산 관리 차별화(isoleusine, valine 관리 강화) ▲에너지 수준별 Ideal Ca, P 관리 ▲Salt 관리 특장점 ▲ 특수기능성물질 사용에 의한 성장개선 및 질병제어 기능 ▲면역강화제 사용에 따른 면역기능 강화와 사료효율 개선 ▲기호성 강화 설계 및 기호성 증진제 사용 등이다.
CJ는 이번 캠페인 기간에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농장내 사양관리, 환경, 방역, 질병에 대한 CJ Feed 만의 Total Solution Se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지구 별로 시행하는 ‘KOREA TOP 100 콘테스트’와 ‘KOREA TOP 100 최고경영자 과정’.
국가대표 컨설팅 능력을 가진 CJ 지구부장들이 지역 농장을 대상으로 4가지 주요 양돈생산성 지수를 전국 표준화하여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콘테스트를 실시 전국 최고 100대 농장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농장생산성과 연관된 주제에 대해 최신화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시원한 해법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 경영자 과정의 주제는 농장경영분석, 사료영양관리, 계획적 지표관리, 번식돈관리, 자돈사양관리, 시설 환경관리, 질병예방관리 등 총 11가지로 대한민국 핵심농장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CJ가 이런 프로젝트 및 캠페인과 최고경영자 과정을 갖게 된 것은 올 1/4분기에 벌써 1천9백호의 농가가 양돈을 포기하고 사육두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돈 산업이 비전이 있는 산업으로서의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농장은 곧 도산이라는 결론과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 양돈이 살 길은 오직 생산성의 향상이라는 취지로 실시하는 CJ의 공격적인 농장 생산성 향상 지원전략은 최근 양돈농가에 더 할 수 없는 단비와는 같은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