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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안성마춤한우’ 수도권 공략

수원에 전문식당 개장…명품이미지 구축

이동일 기자  2008.04.21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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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안성마춤한우가 수원에 전문식당 문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안성마춤한우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수의사 회관 1층에 안성마춤 한우갤러리를 개장하고 오픈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및 안성마춤한우 회원농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상수 안성축협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다양화되고 고급화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안성마춤 한우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잇는 방법은 품질차별화와 명품이미지 구축일 것” 이라며 “안성마춤한우갤러리는 명품 안성마춤한우 이미지에 맞도록 내부 인테리어 및 서비스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고품격의 안성마춤 한우를 맛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설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안성마춤 한우갤러리의 오픈은 우리 지역 한우산업의 도약을 예고하는 기념적인 사건” 이라며 “틀림없이 성공할 것을 믿고,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마춤한우갤러리는 1층에는 100여석 좌석의 홀로 구성돼 있고, 2층은 품격 높은 룸으로 구성했다. 또한, 회의실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한우는 물론 야채, 쌀 등의 식자재는 100%안성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5월경에는 안성시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