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사실상 전면 개방되면서 한우농가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고급육 생산을 통해 품질 경쟁력으로 개방의 높은 파고를 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품질의 사료와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해 내는 현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천하제일사료가 개발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에 따라 사양관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농장들. 이 농장들 중 산골농장(사장 김학범)은 출하두수 31두 중 육질 1++등급 61.3%, 1+등급이상 77.4%, 평균 도체중 411.5kg이라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청산농장(사장 이상호)도 출하두수 34두 중 육질 1++등급 29.4%, 1+등급이상 79.4%, 평균 도체중 409.9kg을 기록했다. 오성그린농장(사장 김상준) 역시 출하두수 44두 중 육질 1++등급 68.2%, 1+등급이상 90.9%, 평균 도체중 419.7kg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청산농장(사장 우영묵)도 출하두수 49두 중 육질 1++등급 42.9%, 1+등급이상 75.6%, 평균 도체중 440.1kg을 보이면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거산농장(사장 곽재근)은 출하두수 75두 중 육질 1++등급 38.7%, 1+등급이상 66.7%, 평균 도체중 429.3kg을 나타냈다. 광암축산(사장 안상길)도 출하두수 26두 중 육질 1+등급이상 53.8%, 1등급이상 92.3%, 육량 A+B등급이상 출현율 96.2%로 육량과 육질에서 탄탄한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귀복농장(사장 문신우)은 출하두수 28두 중 육질 1++등급 67.9%, 1+등급이상 92.9%, 평균 도체중 434.9kg으로 놀라운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성적을 나타내는 것은 사양관리의 기술과 사료의 품질 등이 하모니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이은주 천하제일사료 부장(비육우 PM)은 “미국산 쇠고기 시장이 완전 개방되더라도 이런 좋은 성적을 나타내는 농장은 외부의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품질로 개방의 파고를 넘어서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꾸준히 더 좋은, 더 나은 좋은 사료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오늘(22일)도 일본으로 출국, 우리보다 앞서가는 기술을 배우러간다고 이 부장은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