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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사료 생산량 큰 폭 감소

3월 8만9천2백톤…전 양돈사료 감소폭 상회

이일호 기자  2008.04.23 1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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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모돈사료 생산량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양돈용 배합사료 가운데 모돈사료는 번식용암퇘지 1천58톤, 임신돼지 5만2천8백32톤, 포유돼지 3만6천2백62톤 등 모두 8만9천2백52톤에 그쳤다.
이는 전월의 9만5천9백89톤에 비해 7.1%가, 전년동월의 9만8천9백95톤에 비해서는 9.8%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전체 양돈사료의 감소폭을 상회하는 것이다.
/본지 2200호(4월22일자) 6면참조
양돈사료의 경우 지난달 41만3백50톤이 생산돼, 전월 대비 6.0%가, 전년동월 대비 8.9%가 각각 줄어들었다.
이같은 추세는 사료가격 폭등을 비롯한 큰 폭의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사육여건 악화, 농가들이 모돈을 줄이거나 갱신을 기피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에는 모돈사료외에 양돈사료 전품목에 걸쳐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육성돈 전기 사료는 13만4천3백76톤으로 유일하게 1년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