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안전 업무를 농림수산식품부로 일원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열린 수의정책포럼에서 양태선 농업연수원장은 “식품안전 업무가 농식품부와 복지부로 분산돼 있어 효율성, 책임성, 신속성 등이 결여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일관성있는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원장은 식품안전 업무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게 되면 생산에서 유통까지 통합·관리할 수 있고, 지도·육성과 규제기능이 조화돼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인력ㆍ예산의 낭비를 막고,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