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일부터는 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이 최대 80%로 상향조정된다. 농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자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개정안’을 20일간 일정으로 입법예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에 걸렸거나 걸렸다고 믿을 만한 역학조사와 정밀검사 결과나 임상증상이 있어 살처분된 소의 경우 살처분보상금을 최대 80%까지 상향조정키로 했다. 이에 대해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계에서는 살처분보상금을 100%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