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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 목표 설정…도전과 희망 제시

퓨리나사료, 양돈 경쟁력 확보 콘테스트 종료회의 개최…우수농장 시상도

기자  2008.05.14 1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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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양돈 콘테스트가 마무리됐다.
퓨리나사료(대표 정학상) 24지구(영업이사 노경탁)는 지난 2일 ‘생산성 향상으로 호황을 만끽하자’라는 주제로 양돈 콘테스트종료회의를 열고, 콘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농장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퓨리나사료는 어려운 시장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다가올 호황을 누리기 위한 생산성 향상이 필수임을 강조했던 지난 2월 대군사양가 회의를 되돌아보며, 이번 회의가 지난 2개월간 실시했던 콘테스트 결과가 현재의 호황을 누리기 위한 준비였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장 중 콘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농장에 대한 시상을 통해 희망을 제시했다.
노경탁 퓨리나 영업이사는 “양돈장에서의 착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생산성에 대한 뚜렷한 목표설정을 해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록하고, 달아보고, 따져보자”고 제안했다. 노 이사는 “양돈장의 적자생존(適者生存)은 다름 아닌 생산성뿐이다. 다가올 호황을 맞이하여 초단기 10억원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김형섭 부장은 “생산성 향상으로 호황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모돈·7주령·사료효율 높이기로 진행한 지난 2개월간의 콘테스트 결과 생산성 향상이 바로 초단기 10억원 만들기의 시작이 된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퓨리나사료가 실시한 콘테스트 의의와 목표는 다음과 같다.
▲모돈 콘테스트 : 평균 21일령 체중은 모돈 관리의 결과이자 농장의 생사를 결정한다. “21일령 체중 7kg 이상에 도전하자!”
▲7주령 콘테스트 : 평균 49일령 체중은 육성비육기 성적의 기준지표로 작용하여 출하일령과 체중, 육성율과 사료효율 및 돈육품질까지도 결정지을 수 있다. “49일령 체중 18kg 이상에 도전하자!”
▲사료효율 콘테스트 : 고효율 사료의 급여는 농장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총사료효율 3.0에 도전하자!”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근심해왔던 양돈 농가들에게 “도전(생산성)과 희망(10억)”을 제시함으로써 퓨리나와 함께 다가올 호황을 누리기 위한 생산성 목표 설정과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퓨리나가 제시한 생산성 달성 목표■
-21일령 체중 7㎏ 이상
-49일령 체중 18㎏ 이상
-총 사료효율 3.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