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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주변 청결 소독이 HPAI 조기종식 ‘열쇠’

노천섭 전무(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기자  2008.05.19 1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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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확산으로관련 공무원과 단체 직원들은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가중된 업무와 각종 문의전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오리나 닭 사육농가와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방역의식은 어느 정도인지 자가진단을 해 볼 필요가 있다.
AI 바이러스는 감염조류의 분변으로 가장 많이 배출되고, 이 분변이 사람이나 동물을 통해 계사내로 들어가게 되어 발병되기 때문에 축사주변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처럼 AI가 확산되는 시기에는 축사주변에 생·소석회를 주 1회 살포하여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있었거나 떨어지는 조류 분변내 바이러스를 살균시키는 적극적인 방역자세가 필요하다. 100번의 축산물 소비촉진 광고보다 AI의 조기근절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