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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산농가 고통 나누기 적극 나서

전남지방경찰청 ‘우리 축산물 구매·애용 협약식’

이동일 기자  2008.05.19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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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이 우리 축산물 살리기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영헌)은 지난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축산물 구매 및 애용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등 지역 생산자단체장을 비롯해 농축협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억5천만원 상당의 축산물상품권을 현장에서 구입했다.
이날 김남배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은 “AI방역 등으로 노고가 많은 상황에서 축산업계의 어려움까지 나누겠다니 너무 고맙다” 며 “오늘을 시작으로 중앙정부는 물론 및 타 지역으로도 이 같은 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