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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채취 검사일정 휴대폰으로 본다

이일호 기자  2008.05.19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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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방역본부, 고객만족도 제고 위해 결과 예정일 등 알림 서비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축산농가의 편리성을 위해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채혈한 시료의 검사의뢰일과 검사결과 통보 예정일을 알려주는 등 고객감동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알림 서비스는 ’07년부터 축산농가를 방문하기 전에 전화나 우편엽서를 이용해 방문일정을 통보했으나 농장방문 시 농장주가 부재중일 경우 명함 뒷면을 활용해 방문일정을 안내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농가가 검사진행 상황 정보를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FAHMS)을 이용해 휴대폰 문자메세지(SMS)를 발송해 주고 있으며 문자메세지에 제공되는 정보는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검사의뢰일과 검사결과 통보예정일이다.
아울러 방역사가 시료채취 및 농장순회점검을 목적으로 농장 방문 시 농장주가 부재중일 경우 업무가 지연되고 계획일시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 이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역본부는 실용비전인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방역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축사환경 개선지원 등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