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 전문 단속반이 뜬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달 2일부터 원산지만 전문적으로 감시하는 단속반을 운영 쇠고기 원산지표시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단속반은 현재 협회에서 운영 중인 유통감시원 30명과 농관원 1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며, 3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쇠고기 부정유통이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쇠고기 원산지 단속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며 “정부에서도 단속강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전문단속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 단속반의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쇠고기 시장의 부정불법 유통이 단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