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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사료 재배 앞장…농가경영 도움 기대

기자  2008.05.21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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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올해 관내 농경지에 가축용 조사료 재배에 나서고 있어 이 지역 한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은 총 500여ha의 농경지를 확보해 총체보리 등 사료용 조사료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곳에서 총 1만여톤의 조사료를 생산하면 배합사료를 상당부분 대체해 농가 경영개선 효과는 물론 한우 고급육 생산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