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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대표조직 해외사례 수집

해외시찰단, 내달 2일 덴마크 방문…양돈조직 등 파악

이일호 기자  2008.05.28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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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대표조직 육성을 위한 해외 사례수집이 이뤄진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대한양돈협회, 도드람양돈조합. 자조금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찰단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5박6일간 덴마크를 방문, 현지 양돈조직과 돼지 사육 및 도축, 가공 과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덴마크농업위원회(DAC)와 육류협회(DMA), 식육연구소(DMRI), 대내쉬크라운 산하 양돈장 및 Horens도축장 등이 그 대상이다.
이들은 이번 덴마크 방문을 통해 돈육산업에 대한 정부와 생산자단체, 농가의 역할, 그리고 자조금의 재원구성과 조달방법, 집행기구 성격 및 사업 등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양돈농가에 대한 직간접적인 정부 지원 형태와 규모는 물론 최근의 전세계적인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도 관심사가 된다.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이사는 “이번 해외사례 조사결과가 이뤄진 뒤 양돈대표조직의 골격이 어떻게 돼야할지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