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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돈육 ‘금돈’ 출시

(주)금돈, 1등급·마블링 3.0 이상…차별화 선언

이일호 기자  2008.05.28 1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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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육종전문회사 제품…산지가 연동제·인터넷 판매도

1등급 이상의 돈육제품만으로 이뤄진 브랜드가 출시됐다.
농업회사법인 (주)금돈은 지난 20일 (주)금보육종 원주 사무실에서 ‘금돈’ 런칭 기념행사<사진>를 갖고 프리미엄 돈육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육종전문회사인 (주)금보육종에 의해 탄생한 금돈은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기능성과 안전성이 강조된 기존의 돈육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도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료, 종돈, 사양관리 통일 뿐 만 아니라 마블링 지수 3.0이상의 하이마블링이면서도 1등급 이상의 돈육만이 가공판매 되기 때문이다.
금돈측의 한 관계자는 “1백80일령 이상의 충분한 사육기간과 비육후기사료도 30일 이상 급여, 붉은 선홍색의 육색과 지방의 조직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돈육내 지방침착도가 좋아 육즙이 풍부하고 맛도 고소해 우리나라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급돈육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주)금돈은 브랜드 출시에 앞서 돼지고기 전문점 ‘피그피크닉’ 을 통해 수차례에 걸친 시식행사를 전개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향에 있어서 확실한 차이를 느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랜드 출시 준비기간 중 입소문이 퍼져 피그피크닉의 돈육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고 식당에서도 직접 구매해가는 사례가 속출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금돈은 산지 돼지가격과 비례, 철저히 연동제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인데 일반판매는 물론 일반가정과, 팬션, 야유회 등지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최소 2백g부터 슬라이스 진공포장으로 공급되는 인터넷(www.goldenpork.kr) 판매도 동시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