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오비티는 지난달 23일 충북 진천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 진천군의회 정광섭 의장, 충북대학교 이완규 수의대학장, 한국종돈업경영인회 장성훈 회장, 주원산오리 이유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팜’ 사료 출시를 겸한 기념식를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미생물공학연구소를 모태로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한 직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오늘날 오비티가 존재할수 있는 것”며 “1천만불 수출, 1천억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혼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앞서 축사에 나선 이상진 원장은 “오비티는 과거 축산연구소 시절 축산용 생균제 ‘애니락’에 대한 기술이전 당시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해왔다”며 “한국의 오비티가 아닌 세계의 오비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티가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본격 출시하기 시작한 바이오팜 사료는 자사의 중국 현지공장에서 신선한 사료원료를 반가공, 도입한 뒤 최고수준의 배합비로 완제품을 만들어 양돈농가에 공급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의 사료유통에서 발생하는 거품을 완전히 제거, 파격적인 가격으로 자사 주주농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