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협회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한우맛들이기 행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미산 쇠고기 재협상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청소년 한우맛들이기 행사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3일 강원도 강릉여자고등학교와 충남 계룡용남초등학교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 이들 학교 대상 인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청소년 한우맛들이기 행사를 통해 한우를 맛본 학생은 2만명을 넘는다. 지난해 전체 대상인원이 2만2천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사업규모는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한우맛들이기 행사에 더욱 매진해 한우의 우수성을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각인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