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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5개 종돈장 참여 희망

종개협 기준 충족 선정 무난…핵돈AI센터는 경쟁 치열

이일호 기자  2008.06.02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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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가차원의 유전자교류와 함께 한국형 종돈개발을 도모하게 될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참여 종돈장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따르면 종돈장들을 대상으로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구시월드 △그린팜스 △금보육종 △다비육종 △대상팜스코(가나다 순)등 모두 5개 종돈장이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종돈장들은 듀록 모돈 50두 이상의 사육규모와 PRRS 음성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돼지개량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주축 종돈장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다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의 핵돈 AI센터 부문에는 △도드람유전자 △돈촌유전자 △동부시멘뱅크 △대웅돈유전자 △북부유전자 등 5개 AI센터가 참여 의사를 밝혀옴으로써 1개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주관기관인 축산과학원은 오는 5일 협의회를 열고 참여 종돈장을 확정을 계기로 돼지개량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뒤 핵돈AI센터 선정을 위한 세부기준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