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북해도 ‘블랙 앤드 화이트쇼’ 개최 ★…일본 북해도 홀스타인 개량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북해도 홀스타인 교신회장에서 ’08년도 북해도 ‘블랙 앤드 화이트 쇼’를 개최했다. 모두 219두의 홀스타인 젖소가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서 그랜드 챔피온에는 ‘그린 하이트 마크 더햄 -이티’라는 젖소가 선발됐는데 심사에서 유방의 부착이나 특히 골격의 질감, 전체 균형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챔피온을 차지한 ‘더햄 이티’는 4세 이상우에서 선발하는 시니어 챔피온과 5세 이상에서도 최고 점수우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종모우 선발에 유전체 선발기법 도입 ★…네덜란드 개량기관인 ‘씨알브이’는 젖소 종모우 선발에 유전체 선발기법을 본격 도입해 오는 9월1일부터 모든 홀스타인 젖소와 저지 젖소의 후보축 선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딸소를 생산해 종모우를 검정하는 후대검정과 달리 종모우 자체 유전체 분석을 통해 후대능력을 사전에 검증하는 이 기법은 지난해부터 뉴질랜드, 네덜란드, 브라질 개량기관에서 처음으로 도입 활용하기 시작하였는데 6월부터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이 기법을 이용한 종모우가 활용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씨알브이’사는 이번 조치로 매년 전 세계에서 선발하는 1천500여두의 후보종모우 선발강도 및 정확도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