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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판매인증점 경쟁력 강화 정기교육

한우협, 16·17일 영업장·농가 방문…강의·토론

이동일 기자  2008.06.11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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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판매인증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 정기교육이 열린다.
오는 16·1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우판매인증점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다.
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일반 음식점의 경우 서로 경쟁관계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우판매인증점의 경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장을 방문해 그곳의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현장교육은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교육에서는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도 밤늦게까지 식당경영의 문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 차장은 “한우를 정직하게 파는 이들 인증점이 잘되는 것이 궁극적으로 한우의 소비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일이 될 것”이라며 “한우협회는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인증점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주, 영주의 인증점과 한우농가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강의와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