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신뢰성 확보…수출제품 경쟁력 강화 일조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 참가…데이터 신뢰도 확보 CJ제일제당 사료BU(부사장 박호인)의 축산연구소가 국내 배합사료업계 최초로 KOLAS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CJ제일제당 축산연구소가 정기적 사후관리 및 갱신평가와 추가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세계적인 기준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시험기관으로 공인받는 영광을 안은 것. CJ제일제당은 2002년 11월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6개 항목에 대한 KOLAS 인정을 획득했으며,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2007년 6월 갱신평가 및 추가인정을 위한 항목 4개에 대해 KOLAS 사무국 주관하에 1년여 동안 엄격한 평가를 받고, 지난 5월 국제공인 시험기관이 됐다. 이로 인해 무엇보다 배합사료의 품질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해당 항목 관련 분야 시험과 특성 평가에 있어, 관련 산업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이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갱신인정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증명됐으며, HACCP와 ISO 인증을 통해 월등히 높은 수준에서 사료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CJ 제일제당은 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은 후에도 시험기관의 적합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갱신 평가를 실시하고, 국제적으로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시험소 인정협력체(APLAC) 유럽인정기구인정협력체(EA)등에서 운영하는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 및 국내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또 시험 측정요원의 기술 교육, 정밀 측정 교육 등 전문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과 국가 기술 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 각 분야에 걸쳐 KOLAS의 공인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국제무역의 증대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그 위상도 한 층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선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사료업계 최고의 분석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타사에 비해 월등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며 “식품업계의 리더로써 고객의 안전한 식생활 문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의 보건이라든가 건강문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얼마만큼 정확한 실험을 통해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시험법에 의해서 실험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WTO 수출 환경아래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무역상 기술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일관성과 자국 수출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국가 일체제의 단일 인정 시스템을 통한 적합성 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인정하는 KOLAS(한국인정기구)란, 국가적 권위를 부여 받은 인정기구가 시험기관의 시험능력을 공인된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서, 시험기관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하며 사후관리를 실시해 시험결과의 신뢰성이 보장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경제 성장과 국제 무역의 증대에 따라 KOLAS가 인정한 시험 교정 검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 외국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때 제조자에게 적합한 시험결과의 정보를 요구하는데 이때 KOLAS가 인정한 공인기관의 성적서는 가장 유용하게 활용된다. KOLAS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인정 신청 후 문서 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해당분야의 기술적 능력을 갖춘 평가사가 실시하는 현장평가는 신청기관 인력의 전문성, 교육훈련, 품질관리, 시험설비의 신뢰성과 기술기록 등 시험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평가하게 된다. KOLAS가 인정한 공인시험, 검사, 교정기관에는 역학시험, 화학시험, 전기시험 등 11개 시험분야의 시험기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정부 각 부처 개별법에서 규정한 검사분야의 검사기관, 그리고 길이, 질량, 음향, 진동 등 9개 교정분야의 교정기관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