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C(사회간접자본) 차원의 가축분뇨 처리 정책수립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대외활동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회(위원회 정종극)는 지난 12일 2008년도 제1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양돈농가들이 사육에만 전념할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처리를 SOC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양돈농가는 고품질의 액비를 생산하고 유통과 공급은 공동·공공처리 등 SOC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가축분뇨 처리정책 역시 돼지고기 자급률 설정과 함께 발생량을 기초로 단계별 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그러나 환경부 법률에 의한 제한사항이 많은 만큼 정부 뿐 만 아니라 국회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활동을 강화, SOC 차원의 가축분뇨 처리 방향의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승헌 위원(건국대학교 교수)을 주축으로 하반기 중 국회에서 가축분뇨 처리 제도개선방안 토론회를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