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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활성화 노력…적극 지원 약속

한우협, 판매점 인증 참여업소 대표자 현장교육

이동일 기자  2008.06.18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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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소비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판매자 함께 노력하자.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6·17양일간 한우판매점 인증 참여업소 대표자 현장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충주시의 ‘충주한우’와 영주시의 ‘동천식육식당’ 등을 방문한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첫날 조위필 한우협회충북도지회장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음식점들이 잘돼야 한우산업 전체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며 “한우판매인증점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인증점 참여업소들은 “서울이나 대도시 지역의 경우 광고나 방송의 영향으로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지만 지역의 인증점의 경우 거의 매출에 변화가 없고 인증점 참여의 메리트를 찾기 힘들다”며 “지역 방송을 이용한 홍보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생산자와 판매자가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문한 인증점의 운영방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풀었고, 토론회를 통해 인증점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각 업소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맛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