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현실화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낙농육우협회 회장단이 삭발을 단행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전국에서 7천여명의 낙농육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장원유가 현실화 및 낙농육우 회생 대책을 촉구하는 총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낙농육우인들은 목장원유가 즉각 현실화, 사료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 한미 FTA비준 반대, 미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등을 촉구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김태섭 부회장, 황규택 부회장, 이승호 회장, 심동섭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