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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탐지견 ‘네마리 동시복제’ 성공

알앤엘바이오, 특수목적견 복제사업 추진

김영길 기자  2008.06.18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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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암 탐지견 복제 개 네마리(왼쪽)와 이를 소개하고 있는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세계 최초로 암 탐지견 상용화를 시도해 네마리의 복제견을 동시에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제된 네 마리의 개는 냄새로 암환자 여부를 탐지하도록 일본에서 훈련된 개들 중 그 능력이 탁월한 ‘마린’이라는 리트리버종의 개에서 체세포를 얻어 탄생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검증을 거쳐 ‘마린’의 복제개임이 최종 확인됐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네마리의 개 동시 복제 성공으로 개 복제 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중요요소인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특수목적견 및 애완견 복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